천서검사위원들이 21당회 미만 노회에 대한 천서 문제 등 총회를 앞두고 회원권 부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천서검사위원들이 21당회 미만 노회에 대한 천서 문제 등 총회를 앞두고 회원권 부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104회 총회를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회원권 심의를 위해 천서검사위원회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월 29일 대전남부교회에서 모임을 가진 천서검사위원회(위원장:김종혁 목사)는 군산동노회 새순천노회 시화산노회 전북서노회 중전주노회 평북노회 강중노회 경기동부노회 서대구노회는 21당회 미만 노회임을 확인했다. 서수원2노회는 로뎀나무교회 이명이적이 제86회 총회 결의에 부합하다고 판단하고 21당회 충족노회로 분류했다. 21당회 미만 노회로 분류되었던 경기남1노회에 대해서는 벧엘교회 소속 시무장로의 장로고시 합격관련 증명서류를 요청키로 했다.

천서검사위는 이날 허활민 목사 부총대 선출로 인해 천서를 보류했던 산서노회를 천서하기로 결정했다. 산서노회가 허 목사의 부총대 명단을 삭제한 총대보고서 및 재심청구 취하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분쟁 중인 한성노회에 대해서는 총회임원회에서 한차례 더 논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총신정상화위원회와 감사부 등에서 심의 중인 총대들에 대해 9월 4일까지 확정답변을 요청키로 하고 제출하지 않을 시 천서검사위가 자체적으로 판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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