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노회 남전도회연합회원들이 평화통일기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서울북노회 남전도회연합회원들이 평화통일기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서울북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재구 장로)는 8월 24일 서부전선 민통선 내 DMZ 일원에서 평화통일기원 일일수련회 겸 민통선 DMZ 안보견학을 개최했다.

서울북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고양시와 파주시 지역교회 남전도회들로 구성됐다. 이날 연합회는 대한민국 서북부지역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교회들을 방문하고 지역 내 안보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연합회는 이날 임진각, 통일촌, 도라산역, 도라평화공원, 제3땅굴, 도라전망대 순으로 견학을 마쳤다.

수련회 DMZ 안보해설을 맡은 조재구 장로(문산교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분단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며 “특별히 최전방 지역에 있는 교회들의 현실을 실감하고 더 간절히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의 시간들이 되었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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