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장로회, 회원부부수련회 개최

서울지구장로회 회장 이영구 장로를 비롯해 회원부부수련회 참석자들이 두 손을 들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 회장 이영구 장로를 비롯해 회원부부수련회 참석자들이 두 손을 들고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는 서울지구장로회가 됩시다.”

총회 산하 서울지역 장로들의 모임인 서울지구장로회(회장:이영구 장로)822일부터 23일까지 속초 델피노리조트에서 제49회기 회원부부수련회를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거룩한 성도가 되기로 다짐했다.

31개 노회에서 7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회원부부수련회는 말씀으로 새롭게 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며 형제애를 나누는 자리였다. 이영구 장로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는 명예대회장 윤여웅 장로 기도 임마누엘교회 이은철 목사 설교, 도성교회 권재호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인생의 두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이은철 목사는 인생은 나그네의 길이다.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서울지구장로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진 축하 및 인사의 시간에는 증경회장 하태초 장로를 비롯해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증경회장 이호영 장로, 전국장로회수석부회장 강대호 장로가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회원부부수련회는 말씀 잔치답게 다양한 강의와 집회로 구성됐다. 목장교회 김상현 목사가 말씀을 믿고 가더니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늘사랑교회 정영기 목사의 위기의 시대에 승리합시다새서울교회 전주남 목사의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왕십리교회 맹일형 목사의 말씀에 깨어 있는 자서현교회 이상화 목사의 날마다 성숙하고 성장하는 교회의 특징명문교회 이덕진 목사의 세가지 역할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밖에 부산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가 저녁집회 강사로 등단해 말씀을 굳건히 지키는 장로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와 예수인교회 민찬기 목사가 각각 새벽기도회와 폐회예배 설교로 은혜를 끼쳤다.

이영구 회장은 어느 때보다 많은 노회와 회원이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면서 말씀에 바로 서고, 예수님을 본받는 장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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