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교역자회(회장:이귀선 전도사)가 제42회 수련회를 8월 19~23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었다.

시편 43편 5절 말씀인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를 주제로 진행한 수련회에는 총 101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강사로는 장명석 선교사(GMS 말레이시아 선교사)가 참여해 “그리스도의 종으로 끝까지 소명을 다해나가자”는 말씀을 전했다.

전국여교역자회는 특히 오지에 있는 울루불 교회에 방문했다. 울루불 교회는 장명석 선교사가 개척한 8개 교회 중 가장 오지에 있는 곳으로 원주민인 무룻종족이 출석한다.

전국여교역자는 헌신예배 헌금과 회원들의 용돈을 모은 건축헌금을 전달했으며, 기드온성경 200권과 어린이 수영복 및 신발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회장 이귀선 전도사는 “복음안에서 인종을 초월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심었다는 생각으로 뿌듯한 가슴을 안고 돌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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