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노회 남전도회 회원들이 표어제창을 하며 땅끝까지 증인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도노회 남전도회 회원들이 표어제창을 하며 땅끝까지 증인의 삶을 살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태구 장로)는 8월 18일 제일평화교회(조남용 목사)에서 실행위원회 및 순회헌신예배를 드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로 다짐했다.

회장 조태구 장로 인도로 드린 예배는 부서기 이재섭 집사 표어제창, 부회장 강주호 장로 기도, 부총무 정진교 장로 성경봉독, 양평읍교회 심재학 목사 설교, 제일평화교회 조남용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심재학 목사는 ‘너희는 거룩하고 온전하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신앙의 목표도, 행복의 목표도 거룩이다. 거룩함을 입는 비결은 하나님의 거룩한 것들과는 접촉하고 부정한 것들과는 비접촉하는 것이다”면서 “우리는 거룩을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헌신예배에 앞서 진행한 실행위원회와 세미나에서는 우재혁 장로(한광교회)가 강사로 나서 ‘청년선교의 현장’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장로는 “반기독교정서 및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청년 전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현실에서 진중세례식과 군선교는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전도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제일평화교회는 7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할 정도로 선교에 강한 교회”라면서 “순회헌신예배를 통해 회원들은 해외선교와 군복음화에 대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며 크게 도전받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