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지역선교부 영성수련회에서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GMS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태평양지역선교부 영성수련회에서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GMS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총회 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이하 GMS)가 주최한 태평양지역선교부 영성수련회가 8월 12~14일 필리핀 마닐라 로페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태평양지역위원회(위원장:고영기 목사)와 문화사역위원회(위원장:조승호 목사), 멤버케어위원회(위원장:하재삼 목사)가 함께 기획했으며, 특별히 힐링음악회를 통해 선교사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비롯해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 태평양지역위원장 고영기 목사와 위원 이억희 목사, 문화사역위원장 조승호 목사, 명예이사장 김찬곤 목사,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함께 현장에 방문했다. 2박 3일간 GMS의 비전(김정훈 목사) GMS 본부행정과 선교복지(본부총무 조기산 목사) 지역선교부 시행에 대한 제안과 과제(선교총무 전철영 목사) GMS 선교사 멤버 케어(김정한 선교사)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종합토의를 통해 각 지부의 선교전략을 발표하고, 서로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산정현교회 음악팀은 400여 명의 선교사 및 현지인 앞에서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렸다.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이번 영성수련회가 선교사들이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자아를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밝아지며, 주님을 철저하게 신뢰할 때 사역의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다”며 “주님께 맞춰달라고만 하지 말고 주님의 요구에 맞춰드리는 우리가 되자”고 권면했다.

GMS 이사장 김정훈 목사 역시 “선교는 이미 이긴 전쟁이기 때문에, 선교사들을 통해 넉넉히 승리할 줄 믿는다”고 말하고 “선교현장이 건강해지고 사역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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