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일교회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세운 태국 반쌩짜런마이교회 헌당식에서 북일교회 관계자들이 현판을 증정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대구북일교회가 설립 60주년을 기념해 세운 태국 반쌩짜런마이교회 헌당식에서 북일교회 관계자들이 현판을 증정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태국 반쌩짜런마이교회(아몬 피탁쌩아룬 목사) 헌당예배가 8월 7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렸다. 반쌩짜런마이교회는 대구북일교회(서석수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해외에 개척한 교회다. 북일교회 단기선교팀은 8월 5일부터 10일까지 태국에 머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다.

리본 컷팅식으로 시작된 헌당예배는 준비위원장 박영배 장로의 기도와 서석수 목사의 ‘아름다운 교회’ 제하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에서는 이호진 장로와 누가 쳐므 목사의 격려사 등 북일교회 관계자들과 현지 교회 지도자들의 축하순서가 이어졌다. 이후 서석수 목사의 현판 증정식과 문서팀장인 황홍규 장로의 교회선물증정으로 순서가 마무리됐다.

북일교회 단기선교팀은 헌당예배 이외에도 의미 있는 사역을 이어갔다. 8일 오후에는 방콕의 밝은빛교회에 참석하여 첫 세례식을 진행했다. 또한 치앙라이의 아쑤교회와 방콕의 롬프라펀교회에서 공연과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특히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산족지역인 야쑤교회에 방문에서는 수건 70장을 증정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