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실사처리위원회(위원장:정계규 목사)가 8월 6일 총회회관에서 제13차 회의를 열고 서수원2노회, 경인노회, 전북서노회, 동안주노회, 동수원노회의 보고 자료를 확인했다. 위원회는 한 회기 동안 21당회 및 조직교회 구성과 관련해 자료보고와 관계자 소환 등을 통해 현황을 파악했다. 위원회는 8월 16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총회에 올릴 최종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보고서에서는 한 회기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노회들의 21당회 및 조직교회 구성 여부, 해당 노회들에 대한 위원회 의견 등이 수록될 것으로 보인다. 21당회를 충족하지 못하는 미조직노회가 교단 내에 상당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위원회가 얼마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