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5일 수료식 … 아카데미 시작 3년 만에 결실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 수료자들이 한국교회에 이슬람에 대해 알리고 대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지역 노회 및 교회에서 이슬람대책 강사로 섬기게 된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 수료자들이 한국교회에 이슬람에 대해 알리고 대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지역 노회 및 교회에서 이슬람대책 강사로 섬기게 된다.

정확히 3년만이다.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서 1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앞으로 이들은 지역 노회나 교회에서 이슬람대책 강사로 활약하게 된다.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윤익세 목사)가 주최한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 수료식이 8월 5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수료식에서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 및 주강사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와 문태윤 목사 등 수료자들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위원회는 2017년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시작할 때부터 3년 연속 등록 및 이수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슬람대책 수료증 및 강사 자격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그리고 올해 첫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총 14명이다. 김광수 목사(함평노회·성산교회) 김봉욱 목사(군산노회·수송동교회) 김상태 장로(대구중노회·대구동부교회) 김성욱 목사(동평양노회·도대리교회) 김주원 대표(KNA자동차손해사정) 문태윤 목사(동대전중앙노회·대전은혜교회) 박채홍 목사(동안주노회·수원두란노교회) 백종성 목사(군산노회·서부교회) 안사행 목사 서월성 사모(전서노회·관청교회) 원철 목사(동대전중앙노회·대전예원교회) 이현국 목사(동안주노회·성인교회) 한업 집사(예장통합·노량진교회) 박주향 장로(군산노회·수송동교회)가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 수료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채홍 목사는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서 3년간 배우면서 이슬람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됐고 대책 마련과 경계 방법도 익히게 됐다”며, “계속해서 공부하고 훈련하여 지역 노회와 교회에 이슬람대책 방안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익세 목사는 “지난 3년간 이슬람대책아카데미와 함께 한 14명 수료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여러분들이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들을 각 지역에 전파하여 한국교회 전체가 이슬람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커다란 역할을 감당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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