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
(권호 지음 / 272면 / 14000원 / 아가페북스)

“본문이 이끄는 설교는 전통적 강해설교의 철학을 확고히 하면서 설교의 내용, 형식, 적용을 성경본문 자체에서 도출하는 메시지 전달방식이다.”  <본문中>

목사의 영광스러운 특권이자 거룩한 부담인 설교! 본서는 본문의 핵심을 바르게 이해하고, 성도들의 가슴에 와 닿게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안내와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는 현재 북미 설교학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본문이 이끄는 설교’(Text-Driven Preaching)의 철학과 실제 기법들을 소개한다. 그래서 본서는 꼭 필요한 이론을 쉽게 가르치면서, 동시에 그 이론이 만들어낸 실제적인 설교 기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최근 설교학적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권호 교수의 <본문이 이끄는 설교>는 치열한 영적 전투 현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저자 소개 권호

좋은 설교자요, 충실한 학자요, 따뜻한 목회자로 살아가고 있는 권호 목사는, 영혼을 흔들며 이 시대에 복음의 진수를 전하는 말씀의 종으로 알려져 있다.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BA, M-Div).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신학석사(Th.M)를, 사우스웨스턴신학교에서 철학박사(Ph.D)를 취득했다. 현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로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어, 목회현장을 잘 아는 학자요 목회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각종 집회와 설교 콘퍼런스 강사로 초대받아 사역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설교콘퍼런스와 미국 내셔널설교콘퍼런스(NCP) 한국어 트랙 강사로, 국내에서는 새강해설교(NEP) 공동대표로 섬기고 있다.

< 본문이 이끄는 장르별 설교 >
(스티븐 스미스 지음 / 김대혁, 임도균 옮김 / 408면 / 18000원 / 아가페북스)

하나님의 말씀(Word)을 하나님의 어조(Tone)로 전달하라!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는 것과 성경이 설교의 내용(substance), 구조(structure), 역동성(spirit)을 주도하도록 하는 설교와는 차이가 있다. 베테랑 설교자 스티븐 스미스 교수는 본서에서 장르의 특징이 살아 있는 본문이 이끄는 설교, 즉 ‘본문의 구조’가 ‘설교의 구조’가 되는 설교 방식을 제시한다. 이렇게 설교하려면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는 데 사용하신 문학장르를 설교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스미스 교수는 왜 장르에 따른 설교를 해야 하는지 간략하게 피력한 후, 성경 장르를 구조적 특징에 따라 크게 내러티브, 시, 서신으로 분류한다. 이런 거시적 장르 속에, 각 개별적 장르의 독특한 특징(법, 예언, 서신서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그런 다음 본문이 이끄는 설교문을 어떻게 구성해 나갈지 실제적인 조언과 함께 샘플설교문을 예로 제공한다.

▒ 저자 소개 스티븐 스미스 (Steven W. Smith)

텍사스 주 포트워스에 소재한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의 설교학 교수이자 학생처장으로 섬기고 있다.

스티븐 스미스 교수는 새로운 학문의 맥락에서 성경 장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본문이 이끄는 설교는 신학적으로 본문에 최대한 가까이 가려는 목적을 지닌 하나의 설교철학이다. 그는 성경본문의 특별한 구조와 구체적인 내용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원하는 설교자들을 위해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나는 죽고 성도를 살리는 설교자>(베다니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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