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연합교류위원회(위원장:강태구 목사)가 7월 31일 총회회관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제104회 총회 보고서 내용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이번 회기에 교단 간 연합과 교류 차원에서 예장통합총회 본부를 방문했으며, 교단 연합과 지역교회들 간의 연대를 위해 교단 소속 19개 지역교회들과 예장통합과 예장고신 소속 교회들의 강단교류를 추진했다.

특별히 위원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복귀와 관련해 여러 차례 논의했으며, 최종 임원회에서는 ‘한기총, 한장총, 한교총과는 계속 가입 활동하기로 하다’고 결의했다. 한기총 복귀 논의와 관련해 위원회 한 관계자는 “필요하다면 총회에서 복귀를 결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기총에 잘못이 있다면 들어가서 고치자는 것이다. 그것이 장자교단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제103회기 보고서와 함께 ‘일치와 연합을 위한 강단교류 계속’ ‘예배모범에 일치하는 예배 개발, 시행, 보급을 맡겨줄 것’ ‘실제 전도를 위한 위원회 구성’ ‘대국가와 사회 대응 및 교회법과 충동예방 및 문화운동을 위한 연합기구 구성 및 시행을 위한 초교파 위원회 구성’ ‘타교단과의 헌법, 정치, 권징조례 일치 연구위원회 설치’ 등을 제104회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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