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수현과 션이 '한번 더 말해줘'를 부르고 있다.
악동뮤지션 수현과 션이 '한번 더 말해줘'를 부르고 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이 어린이 후원을 위한 나눔 공연 ‘꽃서트’를 개최했다. 꽃서트는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긴다’는 컴패션의 가치 아래 마련됐으며 총 1400여 명이 참여했다.

7월 27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과 컴패션 후원자인 악동 뮤지션, 팀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참여했다. 이들은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악동뮤지션 수현과 찬혁은 후원 중인 아이들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찬혁은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라며 후원 어린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후원에 함께하는 모든 분들은 모두 가족과 다름없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마치 대가족이 모인 것 같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션이 '어린이꽃을 피우는 사이클링'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션이 '어린이꽃을 피우는 사이클링'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장 밖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꽃을 피우는 사이클링' 체험전이 진행됐다.

체험전은 사이클링 누적 목표 거리 2000km를 달성할 경우, 참가자 1명이 고정형 사이클로 달린 거리 1Km를 1만원으로 환산해 ㈜바이오리더스, YB인터내셔널 등 기업이 후원금을 내는 방식이다. 후원금 2000만원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전세계 청소년 10명의 컴패션 양육 프로그램 수료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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