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임회장단 회의, “생명문화 확산에 동참”

한교총이 상임회장단 회의를 열고 자살예방사역 등 교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교총이 상임회장단 회의를 열고 자살예방사역 등 교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이승희 목사·이하 한교총)이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 교수)와 생명문화확산 사역에 동역한다. 한교총은 7월 22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상임회장단 회의를 열고, 라이프호프의 생명보듬주일 사역에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라이프호프는 각 교회가 9월 8일을 생명보듬주일로 정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살예방운동에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한교총은 교단 별로 이 사역에 동참해 자살의 아픔과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 격려의 손길을 내밀기로 했다.

또한 한교총은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출범했던 나부터 캠페인(공동대표회장:류영모 목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2기 사역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상임회장단 회의 전에 열린 한국교회 교단장회의는 전반적인 체계를 재정립했다. 정례 모임을 총회 포함 연 4회 개최하며, 각 교단이 간사단을 통해 미리 안건을 내놓고 회의 때 논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상임회장단은 총 9개 교단(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백석대신 예장고신 기장 기감 기성 기하성여의도 기침) 교단장이 맡으며, 간사 교단은 3개 교단(예장통합 예장고신 기감)이다.

이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 철회 △청년실업문제 해결 △NAP 독소조항 폐지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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