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한국은 이슬람 안전지대 아니다”
“더 이상 한국은 이슬람 안전지대 아니다”
  • 송상원 기자
  • 승인 2019.07.2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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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석 선교사 “기독교 이단에 불과, 제대로 알고 대비에 힘써야”
제3회 총회 이슬람대책 아카데미
제3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서 유해석 선교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1회 때부터 계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슬람 대책부터 무슬림 전도법 이슬람 관련 최신 정보까지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제3회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서 유해석 선교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1회 때부터 계획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슬람 대책부터 무슬림 전도법 이슬람 관련 최신 정보까지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여느 총회 행사와 달리 시작할 때부터 3개년 계획에 맞춰 진행됐다. 1회 때 각 분야에 걸쳐 이슬람의 문제점을 명확히 알렸던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2회에서는 기독교와 이슬람 차이점을 분석했다. 그리고 103회기에는 이슬람대책위원회 위원들이 대폭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연속성 있게 이어받아 기독교 관점에서 이슬람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파헤치는 한편 무슬림 전도법도 소개했다. 여기에 매년 강의내용도 업데이트해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3회째를 맞은 이슬람대책아카데미는 자발적 참여자들이 가장 많은 총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윤익세 목사)가 주최한 제3회 총회이슬람대책아카데미가 7월 15~16일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렸다.

‘기독교는 이슬람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는 목회자와 성도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비해 참석자 수는 줄었지만, 기독교와 이슬람이 다른 이유, 종교개혁자의 견해, 무슬림 전도법, 현 시대에 맞는 이슬람 대책 등을 담은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았다.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라는 제하의 발제를 한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는 먼저 국내 이슬람 최신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무슬림과 결혼하는 여성이 1만명이 넘어섰고, 국내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 중 73%가 기독교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언급하면서 더이상 한국이 이슬람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유해석 선교사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다른 이유에 대해 “하나님과 알라의 차이에서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로 “하나님은 내주(內住, the indwelling God)하시지만 알라는 내주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즉 인격적인 관계이지만, 알라와 무슬림은 주종관계이다. 무엇보다 이슬람의 알라는 삼위일체를 부정하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다”면서, 하나님과 알라는 같은 신이 아니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기독교인이 숙지해야 할 이슬람 교리로 거짓말이 합리화되는 ‘타끼야’, 성경이 변질됐다는 ‘타흐리프’, 나중에 받은 계시가 먼저 받은 계시를 취소시킨다는 ‘나시크’를 설명하면서 이슬람 교리의 허술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해석 선교사는 “이슬람은 도세티즘에 속한 영지주의를 비롯해 단성론자와 에비온파 등 이단의 영향을 받은 기독교 이단에 불과하다”며, “이슬람을 제대로 알고 대비하면 이슬람이 한국교회를 뒤흔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슬람아카데미 주강사를 맡아 큰 반향을 일으켰던 아즈베리 목사는 ‘어떻게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가?’라는 주제로 다시 강단에 올랐다. 이란 시아파 출신으로 기독교로 개종한 아즈베리 목사는 무슬림은 전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무슬림은 성경이 변질됐고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며 삼위일체를 기독교인들이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면서, “그들에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것을,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이 다르지 않고, 성육신 즉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을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성봉 교수(한국성서대)의 ‘이슬람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견해’, 전호진 교수(인도차이나연구소)의 ‘이슬람 원리주의 역사와 이념’,  김지호 교수(칼빈대)의 ‘이슬람의 이사와 기독교의 예수 무엇이 다른가?’, 김영한 교수(숭실대 명예)의 ‘21세기 한국교회의 이슬람 대책’ 등 강의가 이어졌다.
올해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는 1회 때부터 내리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김봉욱 목사(수송동교회)는 “3회 연속 찾았다. 올해는 이슬람을 경계하면서 무슬림을 품어야 한다는 양 쪽의 내용을 균형 있게 배치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총회 다른 행사를 봐도 이슬람대책아카데미만한 곳이 없다. 강의내용과 숙소 등 모든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함께 3년째 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찾은 KNA손해사정 대표 김주원 집사(서울북부교회)는 “유해석 선교사 등 강사들의 강의내용이 매년 업데이트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국내 무슬림 전도를 하고 있는데, 향후 계속 이슬람대책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자’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는 “이슬람을 막지 않으면 한국교회도 영국교회처럼 좌초될 수 있다. 이번 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통해 굳건한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오는 8월 5일 이슬람대책아카데미 3회 연속 등록자들에게 ‘이슬람대책 강사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격증을 받은 이들은 앞으로 노회나 교회에서 이슬람대책 강의를 할 수 있다. 이슬람대책아카데미를 통해 이슬람대책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위원회의 계획이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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