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그래피티 엽서 ‘아리랑 콜렉션 ver.2’ 프로젝트 열어

독립문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아리랑 콜렉션 ver.2’ 엽서의 모습. 이번 콜렉션에는 독립운동가의 초상이 그래피티로 담겼다.
독립문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아리랑 콜렉션 ver.2’ 엽서의 모습. 이번 콜렉션에는 독립운동가의 초상이 그래피티로 담겼다.

예하운 선교회(대표:김디모데 목사)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아리랑 콜렉션 ver.2’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리랑 콜렉션 ver.2’는 다음 아이들 세대에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유족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콜렉션은 황은관 작가의 독립운동가 10인(황 작가가 그린 독립운동가 10인(김구, 안창호, 김원봉, 유관순, 김상옥, 홍범도, 김규식, 이시영, 백정기, 오광심) 그래피티 초상 작품으로 구성됐다. 황 작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 그래피티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김 디모데 목사는 “현대적인 감각의 그래피티로 표현된 독립운동가들의 초상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을 더욱 친근히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아리랑 콜렉션 ver.2’ 엽서는 1세트당 3000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유족회인 ‘광복회’에 전달된다. 추가 기부를 원할 경우 자율적으로 금액을 더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하운 선교회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ysmcn7/221589455475)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