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경건훈련원’ 마련 … 부속부설기관 28개로 축소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목사)는 7월 18일 교원보직발령을 발표했다.

이번 교원보직발령은 이재서 총장 취임 후 준비해왔고 최근 확정된 직제개정 방향에 맞춘 것이다. 이 총장은 행정효율화, 책임부총장제, 영적지도(경건훈련) 통일성을 위한 교목실 통합관리 등의 방향으로 직제개편을 추진해왔다.

총신대는 이번 보직발령에서, 통합 ‘경건훈련원’을 두어 대학의 교목실과 신대원의 경건훈련원을 통합관리하도록 하고 ‘경건훈련원’ 산하에 교목실과 경건훈련처를 두었다. 또 경건훈련원장이 전임교직원훈련센터를 담당하도록 했다. 또 부속부설기관을 기존 40개에서 28개로 축소했고, 부설연구소와 부설교육기관도 22개에서 16개로 줄였다. 9명의 교수들이 학부 또는 신대원으로 강의처를 대폭 옮긴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주요 보직자들의 임기는 2019년 7월 19일부터 2021년 7월 18일까지다. 김지찬, 이관직, 정희영 등 세 명의 부총장들은 유임이다.

▲경건훈련원장(대학원장급): 정승원 교수, 기획조정실장: 유정욱 교수(유임), 교목실장: 박형대 교수, 경건훈련처장: 김요섭 교수, 교원인사연구처장: 김창훈 교수, 대학 교무지원처장: 하재송 교수(유임), 입학인재개발처장:백은령 교수, 교육복지처장:이희성 교수, 신대원 교무지원처장: 김희석 교수, 신대원 학생복지처장:박철현 교수, 개혁신학연구처장:박영실 교수, 대학원 교학지원처장:양혜원 교수(유임), 미래지식교육처장:이성희 교수, 산학협력단장:김창훈 교수, 중앙도서관장:김창훈 교수, 양지도서관장: 박영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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