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배 개인전에 전시할 <야곱의 사다리>(왼쪽)와 <예수님 세례>.
이순배 개인전에 전시할 <야곱의 사다리>(왼쪽)와 <예수님 세례>.

이순배 작가의 개인전 ‘Laughted… Creation’이 7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남 남해바람흔적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순배 작가는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그 위대하심을 알리기 위해 이번 개인전을 마련했다. 이 작가는 “약 10년 전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이 데미안 허스트의 해골을 미화한 <Creation… Laught>(창조라고… 웃기지마)라는 글을 보며 언젠가 그에 대한 해답을 하리라 마음먹었다”며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같지만 하나님 창조에 반기를 드는 모든 이에게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작은 돌을 던지는 심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개인전에는 천지창조 관련 작품 이외에도 빛, 물, 바람 등 자연풍경을 그린 작품 30여 점을 함께 전시한다. 이순배 작가는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회원으로,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010-2856-8408)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