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보상 대상자 공모

은보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가 제자훈련 목회와 정신을 이어가는 사역자들을 찾아 시상한다.

기념사업회는 총 상금 4000만원을 들여 은보상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은보상은 교회와 학술 2개 부문에 시상한다.

교회 부문은 제자훈련을 목회에 적용해 사역의 열매를 거둔 교회(선교지)에서 공모할 수 있다. 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eunbo.org)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한 후, 교회나 선교지에서 펼친 제자훈련 사역을 소개하는 수기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공모한 교회 중 1~3교회를 선정해서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학술 부문은 정규 신학교에서 석사학위 이상 취득한 신학자 및 목회자가 대상이다. 제자훈련과 목회현장, 제자훈련의 목회철학 관련 주제의 학술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학술 부문도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 수상자는 8월 19일 개별 통보하고 9월 초순 은보주간에 시상식을 갖는다. 기념사업회는 “은보상은 옥 목사님이 평생 붙잡았던 한 사람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우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이어나가기 위해 제정하고 시상하고 있다”며, 은보상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노력한 목회자와 학자들을 격려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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