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아픔은 우리 모두의 아픔”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구 장로(오른쪽 네번째)가 화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사리교회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영구 장로(오른쪽 네번째)가 화재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사리교회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이영구 장로)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사리교회(손경수 목사)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남 곡성 대사리교회는 4월 4일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예배당과 사택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예배당 한쪽 벽면과 지붕 창문 등이 내려앉으면서 전면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택은 화마에 전소돼 손경수 목사 가족은 본의 아니게 화재민 상태가 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는 7월 11일 대사리교회를 직접 방문,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교회가 속히 다시 설 수 있도록 기도했다. 또한 이번 화재를 통해 대사리교회가 더욱 든든히 서가고 지역 복음화의 기수가 되기를 소망했다.
이영구 장로는 “형제의 아픔은 곧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면서 “농촌 작은 교회가 큰 시련을 받고 있다. 전국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대사리교회가 다시 지역 복음화의 전진기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손경수 목사는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의 사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면서 당장은 힘들고 막막하더라도 주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후원계좌:농협 605045-56-003183(예금주:손경수) 문의 010-5096-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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