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서 총신대학교 총장이 지난 7월 8~11일 1,2차에 걸쳐 진행된 총신대학교 하계직원 세미나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재서 총신대학교 총장이 지난 7월 8~11일 1,2차에 걸쳐 진행된 총신대학교 하계직원 세미나 참가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 목사)는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19년도 총신대학교하계직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직원들은 친교의 시간을 통해 화합을 다졌으며 총장과 대화를 통해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총신대학교 교직원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직원세미나는 지난 6월말 대학과 신대원 교수 연합세미나에 이어 마련한 것으로 이재서 신임총장의 화합 노력의 일환이다.

직원들은 세미나를 마치고 채택한 결의문에서 “총신대학교는 총회 직영신학교로서 국가 및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그러나 지난 수년간 학내사태로 인한 혼란 속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이재서 총장이 취임하였고 새롭게 출발하는 소중한 기회를 맞아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교직원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학사의 운영과 행정의 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직원들은 “지난 학내사태에 대한 모두의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총신 공동체의 화목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직원들은 “신임총장이 천명한 ‘공정’ ‘투명’, ‘소통’의 대학 운영 철학을 존중한다”며 “학사 운영과 행정 전반이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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