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Net, 제4회 프로그램 확정 … 생생한 현장 이야기 나눠

29~30일 오륜교회

총회세계선교회(GMS) 무슬림 사역자들의 모임인 ‘GMS 이슬람 네트워크’(GMNet)가 제4회 세미나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세

GMS 이슬람 네트워크 세미나는 무슬림 선교에 있어 교단과 한국선교계에 중요한 제언이 될 전망이다. 2017년 제3차 모임에서 조용성 선교사가 발제하고 있다.
GMS 이슬람 네트워크 세미나는 무슬림 선교에 있어 교단과 한국선교계에 중요한 제언이 될 전망이다. 2017년 제3차 모임에서 조용성 선교사가 발제하고 있다.

미나는 ‘이슬람 선교 현장을 말한다’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열린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는 현지인 목회 지도자와 회심자 등이 참석해 현지인의 입장에서 무슬림 전도를 설명한다.

세미나는 이슬람 전문가와 현지인 지도자들의 강의와 현장 선교사들의 지역별 발제, 논찬 등으로 이뤄진다. 성남용 목사가 ‘한국교회의 이슬람권 선교’를 주제로 강의하고, 중앙아시아 T국과 중동 I국, 파키스탄 등에서 온 현지인 지도자 4명이 ‘중앙아시아 무슬림 사역현장 이야기’ ‘현지 회심자가 전하는 무슬림 전도’ ‘이슬람 지역 교회와 동역하기’ ‘변화하는 이슬람 세계와 제자화’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현장에서 사역 중인 GMS 선교사들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지역별 선교 정보를 나눈다. 이다니엘(T국) 양승훈(차드) 안창호(서부아프리카) 허요셉(중동) 오삼열(방글라데시) 이모세(방글라데시) 정형남(중동) 최종국(동남아시아) 허명호(한국이주민) 윤성환(중앙아시아) 황바르쉬(페르시아) 등이 발제자와 논찬자로 나서고, 이외 김마가 선교사(GO국제본부장)와 정중헌 목사(GMS동남아이슬람지역위원장)가 각각 단체와 교회 입장에서 이슬람 선교에 대해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신현수 목사가 전체 논찬을 인도한다.

세미나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첫날 프로그램은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둘째 날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개회예배는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와 이성화 목사(GMS 부이사장)가 각각 설교와 축도를 맡고, 폐회예배에서는 정영교 목사(GMS중동지역위원장)가 설교한다.

세미나에는 이슬람권 선교사는 물론, 이슬람 선교 관심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되며, 7월 20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문의:010-3666-1806). 인터넷등록: https://docs.google.com/forms/d/1VyfB1ix0ScZVlCrP8lsig8MGYACua-gb-IuwUaWngoI/viewform?edit_requested=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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