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총회장과 회계 이대봉 장로가 구태극 목사 아내 조은미 사모를 격려하고 있다.
이승희 총회장과 회계 이대봉 장로가 구태극 목사 아내 조은미 사모를 격려하고 있다.

제56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드려진 헌금이 도움이 절실한 곳에 전달됐다.
지난 5월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참석자들은 두 번의 저녁집회에서 헌금에 동참했다. 당시 교단 소속 교회에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점을 감안, 총회임원회는 화재로 어려움 중에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헌금을 실시키로 한 바 있다.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때 집계된 헌금은 2500여 만원. 이 금액은 화재로 소실된 22사단 승리교회의 교단분담금 500만원을 비롯해, 함동노회 소속 곡성 대사리교회(손경수 목사)와 최근 화재로 큰 피해를 당한 구태극 목사(함경노회·대구 향기로운은혜교회)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영광 대마중앙교회(조문평 목사)에도 일부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회장 이승희 목사와 회계 이대봉 장로가 총회임원회를 대표해 7월 6일 대구 푸른병원을 방문해 구태극 목사 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총회장은 반야월교회에 출석하는 성도가 지원한 위로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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