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교회 군선교 비전 캠프에 참석한 청년과 성도들이 군선교 비전을 다짐하고 있다.
충정교회 군선교 비전 캠프에 참석한 청년과 성도들이 군선교 비전을 다짐하고 있다.

수도포병여단 내 군인교회인 충정교회(이재경 목사)가 제6회 군선교 비전캠프를 6월 28~30일 강화도 이삭의 우물에서 개최했다.

홈커밍데이를 겸한 이번 비전캠프에는 군 생활 중 충정교회를 섬겼거나 현재 섬기고 있는 청년과 성도 100여 명이 모여 후배 장병들을 위로하고 군선교 비전을 나눴다.

비전캠프 참석자들은 2박 3일간의 일정 가운데 개회예배를 비롯해 5번의 예배를 드리고, 세족식, 신앙교육, 군선교 간증,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아울러 진중세례를 받은 10여 명의 장병들을 선배들과 연계하여 전역 후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사로는 이번 행사를 후원한 염창중앙교회 김원선 목사를 비롯해 이재경 목사 오희준 목사(17사단 군선교사) 이한일 목사(송학대교회 청년부)가 등단했다.

비전캠프를 진두지휘한 이재경 목사는 “충정교회 선·후배들이 아름다운 동행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시간표 안에서 미래를 꿈꾸고 깊은 영적 교제가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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