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총회인준 지방신학교의 협의체인 지방신학교협의회는 7월 2일 대전신학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북신학교 학장 한기영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7개 지방신학교 이사장 학장 교무처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신학교 이사장 김대근 목사 사회와 설교, 부산신학교 학장 임재웅 목사 기도, 대전신학교 이사장 김희동 목사 축도로 예배가 진행됐다.
회무에서는 정기총회 일자를 7월 중으로, 임원임기를 1년으로 각각 변경하는 등 회칙수정을 했다. 임원으로는 총무에 김대근 서울신학교 이사장, 서기에 이순홍 수원신학교 교무처장, 백현 대전신학교 교무처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지방신학교협의회는 오랫동안 친목단체로서 활동해오다, 지난해부터 조직을 활성화하며 지방신학교 졸업생들의 총신진학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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