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깨끗하고 바른 총회 위해 진력하겠습니다"

서울강서노회(노회장:전종남 목사)72일 강서제일교회에서 제871차 임시회를 열고, 김한성 목사(성산교회)를 제104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대했다.

김한성 목사는 총신 신대원(82)를 졸업하고, 1999년 성산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만 20년 동안 목양일념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강서노회 노회장으로, 현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부회록서기로 헌신하고 있다.

김한성 목사는 총신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총무를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부서기로 헌신하고 있다. 또한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족상담과 목회신학을 가르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헌신하고 있다.

그는 총회에서도 다양한 방면으로 섬겼다. 총회유아세례 개정연구위원회 서기로 섬기면서 어린이세례 개정에 대한 논문을 집필해 <총회헌법> 개정에 기여를 했다. 또한 총회헌법위원회 설립준비위원회 총무, 총회정책위원회 목회매뉴얼 집필위원, 총회고시부 고시출제위원 등으로 섬겼다. 현재에는 총회어린이세례 후속조치소위원회 서기, 총회교육진흥위원회 회계로 헌신하고 있다.

김한성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임원 후보라는 길을 걷게 됐다. 가보지 않은 길이라 두렵기도 하지만 하나님만 의지하고 가겠다면서 큰일을 하려고 욕심을 내지 않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선 자리가 조금은 더 깨끗하고, 바르게 세워지는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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