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과 타협으로 임무 완수하겠습니다"

전남노회(노회장:김병옥 목사)는 제119회 1차 임시회를 7월 1일 광주 산돌교회에서 열고 현 총회부서기인 정창수 목사(산돌교회ㆍ사진)를 제104회 총회서기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정창수 목사를 위해 노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 협력활동을 벌일 것을 결의하면서, 구체적인 후원방안과 각종 문제가 발생할 경우의 대처 등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추천을 받은 정창수 목사는 “전남노회의 전폭적인 성원에 감사드리며 그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총회서기직도 잘 수행하겠다”면서 “총회부서기를 지내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규칙에 따라 서기 본연의 임무를 잘 감당하며, 각종 사안에 균형과 조화 그리고 양보와 타협을 추구하여 더 좋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노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정창수 목사가 앞으로 선거과정은 물론 총회서기 임기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증경노회장 안기영 목사도 대표기도를 통해 “정창수 목사를 통해 하나님 뜻을 이루어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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