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교 정서와 싸우며 교단 위상 높이겠습니다"

104회 총회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총회임원 후보들은 소속 노회에서 추천을 받고 선한 청지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경기남노회(노회장:이우행 목사)71일 새에덴교회 임시회를 열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ㆍ사진)를 제104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소강석 목사는 기도한국 준비위원장, 농어촌부 부장, 목회자납세대책위원장 등으로 총회를 섬겼다. 또한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역임하며 심각하게 훼손되어 가는 목회생태계와 한국교회가 당면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응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칼빈주의와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발자취와 신학의 정통성을 이어가겠다. 우리 총회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장자교단의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위상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교회의 거룩성과 목회생태계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교인 과세, 이슬람 대책, 반동성애 등 교회생태계를 파괴하는 반기독교 정서와 싸우면서 교단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들고, 밀려오는 반기독교 공격에 대응해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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