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차 CBMC 한국대회 … 공개 기업설명회 연다

한국CBMC 전국지회장단 회의에서 이승율 중앙회장이 비즈니스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CBMC 전국지회장단 회의에서 이승율 중앙회장이 비즈니스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한국CBMC(중앙회장:이승율)가 8월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46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한국CBMC는 6월 18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국지회장단 회의를 열어, 한국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제46차 CBMC 한국대회는 특별히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4일 열릴 청년초청집회에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인 씨엔티테크의 공개 기업설명회를 전화성 대표의 사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7월 한 달 동안 모집한 팀 중 5팀을 선발해 현장에서 한 팀당 최대 2억씩, 10억 규모의 투자 제안을 하게 된다. 5개 팀 외에도 7월 중 지원한 모든 팀들은 현장에서 설명회 기회를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이메일(ir@cntt.co.kr)로 자유양식의 사업계획서를 보내면 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동부연합회 원종식 회장(니골리앙 턱시도 대표, 한성지회)이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김진홍 두레수도원장을 비롯해 FWIA 김윤희 대표, 향기내는사람들 임정택 대표, 국제푸른나무재단 곽수광 대표, 사랑의병원 박수웅 대표 원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인과 실업인들이 대거 강사로 참석한다.

원종식 준비위원장은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각자의 일터가 당면하고 있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하게 구해야 한다”며 “제46차 CBMC 한국대회가 다음세대와 손잡고 미래를 향한 부흥의 꿈을 이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회장단회의에서 장세호 교육위원원장은 ‘지회 육성을 위한 IT 플랫폼 구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양구 우크라이나 전 대사가 ‘유라시아 복음의 실크로드 구축과 CBMC 사명’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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