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한반도 평화 기원하다
새에덴교회, 한반도 평화 기원하다
  • 박민균 기자
  • 승인 2019.06.18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 문재인ㆍ트럼프 대통령 감사인사 전해
새에덴교회가 올해도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고마움을 전했다. 특별히 13회를 맞은 올해 행사에 김창준 의원을 비롯해 미국 전직연방하원의원협회 소속 의원들도 참석했다. 참전군인들과 연방의원들은 16일 새에덴교회에서 평화기원예배를 드리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평화기원예배를 준비한 새에덴교회 소 목사와 성도들이 해외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새에덴교회가 올해도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고마움을 전했다. 특별히 13회를 맞은 올해 행사에 김창준 의원을 비롯해 미국 전직연방하원의원협회 소속 의원들도 참석했다. 참전군인들과 연방의원들은 16일 새에덴교회에서 평화기원예배를 드리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평화기원예배를 준비한 새에덴교회 소 목사와 성도들이 해외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우리를 이렇게 환대해 주셔서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받았습니다. 오늘 한국의 발전상을 보며 우리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고 기뻤습니다. 이 우정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랍니다.”

새에덴교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역사적인 흥남철수작전에 참전했던 필립 샤틀러 예비역 중장은 9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한국을 찾아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폐허 속에서 일어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렇게 기쁨과 감격을 전했다.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사)한민족평화나눔재단 및 (사)김창준미래한미재단과 공동으로 한국전쟁 69주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6월 16일부터 시작했다. 미해병대 샤틀러 예비역 중장을 비롯해 UN군 총사령관으로 휴전협정에 서명한 고(故) 마크 웨인 클라크 육군대장의 후손 등 52명이 참석했다.

루이스 페인 주니어 전직 의원이 소 목사에게 연방의회 의사록 복사본을 전하고 있다. 연방의회는 지난 5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새에덴교회와 소 목사의 공로를 의사록에 기록했다.
루이스 페인 주니어 전직 의원이 소 목사에게 연방의회 의사록 복사본을 전하고 있다. 연방의회는 지난 5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새에덴교회와 소 목사의 공로를 의사록에 기록했다.

이번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특별한 손님들도 동행했다. 한국인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김창준 의원과 미국 전직연방하원의원협회(FMC) 소속 의원 6명이 새에덴교회에서 주관하는 한미우호의 현장을 찾았다. 지난 2월 소 목사는 미국국가조찬기도회 국제오찬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그때 미국 전·현직 연방의원들과 인연을 맺었다. 미국 의원들은 민간 차원에서 참전용사들을 섬기는 새에덴교회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미연방의회는 지난 5월 14일 소 목사와 새에덴교회에 감사한다는 공식 입장을 의사록에 남기기도 했다.

한국전쟁 69주년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16일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에서 평화기원예배를 드리며 개막했다. 미국 참전군인 및 가족들과 함께 용인시에 거주하는 한국 참전용사 200여 명도 참석했다. 이철휘 예비역 육군대장과 김종대 예비역 해군제독 등 전·현직 장성들, 이석현 김영진 황우여 김진표 이동섭 국회의원과 백군기 용인시장 등 정관계 중진들도 함께 예배를 드렸다.

소 목사는 ‘여러분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미국과 한국의 참전용사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소 목사는 “낯선 이방 나라에 와서 피와 땀을 흘리고 우리에게 자유와 번영과 평화를 안겨준 분들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한국교회를 대표해서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소 목사는 “고난의 역사를 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오늘 행사를 통해서 우리는 비참했던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이어진 기념식은 감사와 축하의 시간이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누구보다 축하한 것은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이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새에덴교회 소 목사와 성도들에게 축전을 보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석현 의원이 대독한 축하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은 행사를 주최한 새에덴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이 앞으로도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한미동맹이 깊이 뿌리내리도록 가교역할을 해 오신 여러분께서 계속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13년 동안 미국 참전용사들을 위해 행사를 개최한 새에덴교회와 소 목사에게 미국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필 깅그리와 루이스 페인 주니어 의원은 특별한 선물을 소 목사에게 전했다. 두 의원은 새에덴교회가 한미우호와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기록한 연방의회 의사록 복사본을 전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17일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한 후 현충원에서 참배행사를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판문점과 DMZ 등 역사의 현장을 돌아본 후 20일 출국한다.

전직 연방하원의원들은 19~20일 이낙연 국무총리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전경련회관에서 경제인들과 한미 통상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기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266
  • 등록일 : 2016.12.12
  • 발행인 : 이승희
  • 편집인(사장) : 이순우
  • 편집국장 : 강석근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리나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0
  • 전화번호 : 02-559-5900 , 팩스:[편집국]02-557-9653, [광고부] (02)556-5875, 메일:[편집국] news@kidok.com, [광고부] ad@kidok.com
  • 기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기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kidok.com
ND소프트
SNS에서도 기독신문
인기뉴스
 2206 표지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