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교인헌금연구위원회(위원장:이돈필 목사)는 6월 13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세례교인헌금 사용방안을 연구했다.

위원회는 △노회 자체가 소속 교회들의 세례교인헌금을 걷어서 총회에 보내는 방안 △세례교인헌금을 폐지하는 대신 노회 상회비를 상향하는 방안 △세례교인헌금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총회세계선교회(GMS), 지방신학교, 미자립 교회, 농어촌 교회, 총신대 등에 지원금을 더 늘리는 방안 등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납골당 사태와 아이티 사건 등으로 총회에 대한 신뢰가 바닥났기 때문에 참여도가 높지 않다”면서 총회가 신뢰를 구축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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