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총회 〈통합형 공과〉 미리보기 ⑤〈통합형 공과〉 교회교육의 가치를 같이 만들다
[교육이 미래다] 총회 〈통합형 공과〉 미리보기 ⑤〈통합형 공과〉 교회교육의 가치를 같이 만들다
  • 기독신문
  • 승인 2019.06.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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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필요 담아 전국 사역자들과 함께 만든다
총회 통합형 공과 출범 감사예배에 참석한 집필자 및 자문·전문위원.
총회 통합형 공과 출범 감사예배에 참석한 집필자 및 자문·전문위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이 두 속담의 공통점은 바로 ‘협력’이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면 훨씬 수월하게 일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교회교육에서 이 협력이라는 단어를 적용할 수 있을까? 사실 이것은 어리석은 물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교회교육에서 협력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일방적인 지식의 전달이 아닌 교사와 학습자 모두가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교회교육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방적으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교사는 유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계획하며, 학습자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교사와 학습자가 연합해야 하며, 이론과 실제가 융합돼야 한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을 상위 교육기관에서 빠르게 파악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줘야 한다. 교회교육에 있어서 협력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이를 위해 총회 통합형 공과는 개발단계에서부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교회와의 협력, 부서사역자들과의 협력, 총신대학교·총신신대원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필요를 담아 전국 각지의 사역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총회 통합형 공과가 되고자 한다.

총회 통합형 공과 참여단 위촉식에 참석한 참여단 1기.
총회 통합형 공과 참여단 위촉식에 참석한 참여단 1기.

지금까지 이런 모임은 없었다 ‘총회 통합형 공과 참여단 1기’
지난 4월 30일(화), 총회 통합형 공과팀은 지금까지 없었던 매우 독특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 바로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캠퍼스에서 총회 통합형 공과 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한 것이다. 이 참여단 프로젝트란, 교회에서 다양한 부서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신학생들을 모집하여 공과개발 과정에 협력자로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참여단은 단순히 공과개발에 도우미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첫째로, 교육교재 및 스마트멀티플랫폼을 개발에 함께할 계획이다. 참여단은 잠재적-현실적 공과 사용자들로 현장교회에서의 다양한 요구들을 손쉽게 종합하여 전달해 주게 된다. 둘째로, 각자의 은사에 따라 부서에 배치되어 최대한의 효율과 적극적인 참여로 공과 및 멀티미디어 등을 개발하게 된다. 셋째로, 참여단이 실제 공과를 가지고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피드백을 하게 된다. 이것을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실제적인 교회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여단이 직접 사역하는 교회와 학교 곳곳에 홍보-마케팅을 하여 궁극적으로는 전국 교회가 총회교육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총회 매니아가 되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것을 크게 4가지의 방향성으로 요약하고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는 교회의 소리 시스템 구축 △공과개발 과정에 자신의 은사를 활용하는 직접 참여 시스템 개발 △공과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여 피드백 지원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이다.

결국 총회 통합형 공과는 참여단 프로젝트를 통해 패러다임의 전환을 기대하며, 나아가 현장교회와 함께 숨 쉬는 총회교육, 이론과 실제가 분리되지 않고 융합하여 잘 적용되는 총회교육, 현시대를 고려하여 총회교육이 진정한 ‘협력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교회교육의 드림팀, 그들이 뭉쳤다
총회 통합형 공과는 참여단뿐만 아니라 집필자들과도 함께 만들어간다. 집필자와 참여단은 총회 통합형 공과의 핵심으로 다음 세대 교회교육을 책임질 소중한 자원이다. 이들은 현재 부서사역자로 사역하며 오랜 시간 교회 현장에서 있었던 만큼 교육 현장의 요구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집필자들은 각 지역의 특색과 요구, 트랜드 등을 파악하여 현장성 있게 적용하기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에서 두루두루 선별하였다. 많은 경우 지역별 차이로 인하여 공과의 적용이 A지역 교회에는 해당하지만 B지역 교회에서는 온전히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부서마다 각 지역의 집필자들을 모집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과 내용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며, 전국 모든 지역의 집필자들이 협력하여 차별화된 공과를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별히 주목할 것은 총회 통합형 공과가 총회나 외부단체에서 공과 집필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하여 공과의 완성도라는 내실과 현장성이라는 외실을 함께 잡으려고 시도한 것이다. 이들은 前총회교육진흥원의 연구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선교단체나 교회 내에서 실제로 공과 집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또한 온라인 모집을 통하여 이력서를 받아 면밀하게 검토하여 교재 집필과 멀티미디어, 편집, 찬양 율동 등의 많은 부분에서 경험 있는 인재들을 발굴했다.

물론 모든 집필자를 경력자로만 모집한 것은 아니다. 교회 현장에서 뜨겁게 사역하는 실력 있는 신진들도 대거 참여하여 이들이 총회교육과 공과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신·구 집필자들이 서로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할 것이다.

수많은 난관을 헤쳐온 한국 교회교육은 지금 선택의 기로 앞에 서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이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교회교육이라는 귀중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총회 통합형 공과는 그 막중한 사명을 이제 많은 믿음의 협력자들과 함께 세우려 한다. 이것이야말로 총회교육이 교회 현장과 함께 숨 쉬고 같이 걸어가는 ‘진정한 협력’의 모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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