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최윤진 장로)가 6월 8일 고성군 육군 제22사단 동해교회에서 훈련병 100여 명에게 진중세례를 베풀었다. 호평제일교회 김형훈 목사와 제22사단 군종참모 이동호 목사 등이 집례한 진중세례식에서 훈련병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군생활 동안 하나님만 의지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앞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 주실 것”이라고 세례자들과 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에게 권면했다.
연합회는 세례식과 함께 연합회 군선교위원장 박해원 장로가 준비한 신약성경과 생필품 등을 장병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제22사단 이동호 군종참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합회가 군복음화를 위해 애써주셔서 고맙다”며 연합회가 지속적으로 제22사단과 교류하며 진중세례식을 섬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연합회 최윤진 회장 주홍동 총무 등 연합회 임원들은 진중세례식에 앞서 고성에 있는 최북단 통일전망대교회를 찾아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SNS 기사보내기
조준영 기자 joshua@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