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미자립교회 활성화 어깨동무사역 계속

경북 의성 7개 교회 일대에서 어깨동무사역을 펼치고 있는 반야월교회 성도들.
경북 의성 7개 교회 일대에서 어깨동무사역을 펼치고 있는 반야월교회 성도들.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의 농어촌·미자립교회 활성화를 돕기 위한 어깨동무사역이 이어지고 있다.

반야월교회 어깨동무사역원이 6월 6일 추진한 사역은 ‘러브 의성’이다. ‘러브 의성’은 후평교회 작승교회 사미교회 조은교회 성조교회 광전교회 오로교회 등 7개 교회를 거점으로 진행했다. 여기에 반야월교회 성도 11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재정도 6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였다.

어깨동무사역에 참여한 성도들은 마늘뽑기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돕기, 담장도색 도배 등 가정청소, 하천정비 반찬나누기 마을잔치 한방진료 물리치료 건강체크,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피부마사지 돋보기 선물하기 등 다채로운 섬김으로 농촌지역 전도에 헌신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농촌교회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역도 전개했다. 어깨동무사역을 통해 성조교회는 식당을 새롭게 마련했다. 작승교회와 조은교회는 교회도색 등 교회정비에 도움을 받았다.

어깨동무사역을 마친 반야월교회 성도들은 이구동성으로 “솔직히 몸은 많이 피곤하다”면서 “그러나 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 하루였다. 무엇보다 농촌교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가슴 벅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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