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각 협의회들이 잇따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회연합과 교단발전을 기원했다.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가 5월 30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 경동노회 박주일 장로(큰숲교회·사진)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회장 신영수 장로 사회, 명예회장 김영태 장로 기도,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 설교, 장성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주여 결단하옵니다’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승동 목사는 “한 번 뿐인 인생에 아름다운 신앙의 간증을 남기기 위해 주님의 뜻 앞에서 아멘으로 결단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있었다. 전 총회회록서기 장재덕 목사,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영만 목사, 기독신문 사장 이순우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김봉중 장로,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권택성 장로,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장 김경환 장로, 경동장로회장 손병관 장로 등이 등단해 총회 개최 축하와 연합회 발전을 격려했다.
신임회장 박주일 장로는 “한 회기동안 겸손하게 잘 섬기겠다. 연합회가 재창립하는 심정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내실 있는 모임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인사했다.
▲명예회장:신영수 장로(경청·고산중앙) 회장:박주일 장로(경동·큰숲) 수석부회장:이순우 장로(경중·고락) 총무:한상봉 장로(구미·구미상모) 서기:정해영 장로(안동·영주동부) 회록서기:이관희 장로(경청·경산중앙) 회계:고정식 장로(경동·경주서부).
광주전남제주노회장협의회는 5월 29일 무안 청계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무안노회장 이윤동 목사(청계중앙교회·사진)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체 19개 지역노회에서 18명의 노회장들이 참여했다. 개회예배는 협의회 직전 서기 강민수 목사 사회, 직전 회장 정판술 목사 ‘브엘세바의 은혜’ 제하의 설교 및 축도로 진행됐다.
회무에서는 회칙통과 등의 절차가 진행된 후, 회장으로 선출된 이윤동 목사가 서기 이경완 목사(함평노회장), 회계 이수덕 목사(제주노회장), 총무 최현종 목사(고흥보성노회장) 등을 지명하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이윤동 목사는 “최선을 다해 노회장협의회를 섬길 것”이라면서 “특히 각 노회들의 총회총대 공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지역에 유익이 돌아올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교직자협의회는 5월 31일 경남 거제 옥포제일교회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경남노회 이상근 목사(옥포제일교회·사진)를 새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상근 신임 대표회장은 “회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협력이 있다면 협의회가 선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며 “협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1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대표회장 황재열 목사 사회, 상임회장 김봉중 장로 기도, 총회장 이승희 목사 ‘택한 그릇’이란 제목 설교, 명예회장 김유식 목사 축도 순의 예배를 먼저 드렸다. 또한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전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장봉생 목사, 기독신문 사장 이순우 장로, 총회회계 이대봉 장로, 총회서기 김종혁 목사, GMS이사장 김정훈 목사, 경남노회장 김훈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협의회 발전과 회원들의 하나됨을 기원했다.
▲명예회장:황재열 목사 대표회장:이상근 목사 상임회장:이진철 목사 이춘수 장로 상임부회장:김종혁 목사 강만제 장로 상임총무:최인수 목사 부총무:허은 목사 오석준 목사 전웅구 목사 오성환 목사 백웅영 장로 서기:성경선 목사 부서기:김재관 목사 회록서기:황한열 목사 부회록서기:권규훈 목사 회계:박종복 장로 부회계:조평제 장로 감사:오태식 목사 정경섭 목사 김영섭 목사 김봉중 장로 조현우 장로.
호남협의회는 제46회 정기총회를 5월 30일 고흥 녹동제일교회에서 열고 고흥보성노회 김용희 목사(녹동제일교회·사진)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호남지역 32개 노회에서 318명의 총대들이 참석했으며 이재복 목사 사회, 부회장 원태윤 장로 기도, 명예회장 정현택 목사 ‘그리스도의 일꾼’ 제하의 설교, 증경회장 윤희원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
또한 고흥보성노회장 최현종 목사 환영사,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 격려사, 황영준 원로목사(광주동산교회)와 전북교회협의회장 유태영 목사 축사 등의 축하순서가 마련됐다.
김용희 목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협의회, 선배들의 전통을 잘 계승해 품격 있게 운영되는 협의회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회무를 마친 총대들은 인근 소록도를 방문해 순교자 김정복 목사의 유적 등을 돌아보며 신앙적 도전과 믿음의 교제를 나누기도 했다.
▲명예회장:이재복 목사 부회장:이기봉 목사 박요한 김영식 장로 서기:서만종 목사 부서기:하재삼 목사 회록서기:노갑춘 목사 부회록서기:유웅상 목사 회계:홍춘희 장로 부회계:박근우 장로 총무:채복남 목사 부총무:설안선 정태영 조무영 목사 감사:김홍기 최성은 전광수 목사.
정재영 기자 jyjung@kidok.com
김병국 기자 bkkim@kid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