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아 목사가 성은목회자포럼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목회적 대응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차영아 목사가 성은목회자포럼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목회적 대응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은 5월 13일 광주 광산교회(윤홍성 목사)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심리상담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1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과학 전문가 출신인 차영아 목사(새계명교회)가 강사로 나서 ‘목회현장에서 정신질환의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차영아 목사는 뇌의 구조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질환의 증상들에 대해 목회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불안장애. 우울장애, 성격장애, 이인증, 도벽증 등 목회현장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정신질환들에 대해 원인과 구체적 증상들을 소개하는 한편, 각 증상을 목회자의 상담이나 교회공동체 사역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치유하는 방식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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