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장로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후보 만장일치 추대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 제25회기를 이끌 신임회장 전은풍 장로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 제25회기를 이끌 신임회장 전은풍 장로가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는 5월 21일 춘천제일교회(김창성 목사)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강원노회 전은풍 장로(춘천제일교회)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차기회장격인 수석부회장에 남수원노회 배영국 장로(한길교회)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전은풍 장로는 “주어진 임기동안 지금까지 이어온 연합회의 전통과 장점을 잘 살려 장로의 바른 위상 정립과 성숙에 힘을 쏟을 것이며, 하나된 가운데 모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명예회장 이정철 장로 사회, 부총무 박상옥 장로 ‘양무리의 본이 되자’는 표어제창, 수석부회장 전은풍 장로 기도, 강원노회 부노회장 이정화 목사 ‘위대한 승리를 위해’라는 제하 설교, 김문기·송원중 장로 특송, 김창성 목사 축도 등으로 진행된 예배에서 참된 장로의 정체성을 되새겼다.

예배 후 정진석 회장 진행으로 축하 순서가 이어졌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인 임해순 장로와 남승찬 장로가 격려사로,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김권중·김두봉 장로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강대호 장로가 축사로, 강원노회장로회장 남진선 장로 환영사로 정기총회 개최 축하와 신구임원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전은풍 장로(오른쪽)와 제49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추대받은 정진석 장로가 회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전은풍 장로(오른쪽)와 제49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추대받은 정진석 장로가 회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는 명예회장 정진석 장로(대전노회·대전중앙교회)를 제49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회원들로부터 추대받은 정진석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더 크게 섬길 수 있도록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후보로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전국장로회 50회기를 이끌 후보자로서 희년정신을 살려 연합회의 본질 사역에 집중하며 분열되어 있는 장로회를 하나로 묶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와 더불어 포부를 밝혔다. 정진석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과 특별위원장 등을 다수 역임했으며, 47회기에는 실무임원인 회계로 섬겼다.

▲명예회장:정진석 장로 회장:전은풍 장로 수석부회장:배영국 장로 총무:조길연 장로 서기:심재기 장로 회록서기:김점용 장로 회계:김정수 장로 감사:임선구 장로 강병주 장로 김중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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