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 참석 연령 상향 조정, 실질 도움 제공

이만교회운동본부 배재군 본부장과 임원들이 오는 6월 진행할 2차 세미나를 점검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이만교회운동본부 사역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 배재군 본부장과 임원들이 오는 6월 진행할 2차 세미나를 점검하고 있다. 배 본부장은 이만교회운동본부 사역의 확대를 제안했다.

이만교회운동본부가 오는 6월 17~19일 제2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배재군 목사)는 5월 17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103회기 제2차 교회개척전도성장세미나 일정 및 강사 선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1차 세미나는 최종 이수자가 예년보다 20% 이상 감소해 30명에 그쳤다. 임원들은 2차 세미나는 참석자 연령을 55세 이하에서 60세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세미나 강사는 정중헌(영도교회) 김관선(산정현교회) 이선유(부산남성교회) 김철중(서울신흥교회) 윤영민(대한교회) 이성배(꿈나무교회) 목사가 나선다. 본부장 배재군 목사를 비롯해 직전 본부장 이춘복 목사(남현교회)와 부이사장 이성화(부천서문교회) 목사, 임동준(새힘교회) 이은철(임마누엘교회) 목사가 예배와 집회를 인도한다.

이만교회운동본부 임원들은 젊은 목회자들에게 개척의 비전을 주기 위해 연령을 55세로 제한했는데, 참석자가 감소하는 현상을 걱정했다. 임원들은 일단 연령을 60세로 상향한 후, 참석자들이 교회 개척과 전도 및 자립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점검하기로 했다.

배재군 본부장은 “이만교회운동본부는 세미나 이수자들을 교육하고, 교회 개척 및 자립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런 간접적인 지원과 함께 이만교회운동본부가 교회들과 연합해서 직접 교회개척을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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