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총회 평화통일기도회에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하는 통일준비위원들과 광주지역 성도들.
제4차 총회 평화통일기도회에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구하는 통일준비위원들과 광주지역 성도들.

“모처럼 열린 남북대화의 문이 다시 닫히지 않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제4차 평화통일기도회가 5월 12일 광주양림교회(정태영 목사)에서 열렸다.

총회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이석원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는 통일준비위원들과 지역목회자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의 재개가 이루어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 땅에도 복음이 선포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부위원장 김재호 목사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서기 이재천 목사 기도, 위원장 이석원 목사 설교, 정태영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석원 목사는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결코 낙심하지 말고 조국의 통일과 평화를 위해 더욱 힘써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남북평화통일을 위해(김태영 장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과 협력교류를 위해(김영섭 장로) 북한 복음화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오종영 목사) 간구하는 기도가 이어졌으며,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축사와 총회감사부장 최병철 장로의 격려사 순서로 마무리됐다.

제주, 판문점 등지에서 잇달아 개최되며 한반도 곳곳에 평화의 기운을 일으키고 있는 평화통일기도회는 광주에 이어 부산 대구 대전 등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