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사모 선교사들이 선교대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성경 유적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MS 사모 선교사들이 선교대회를 통해 영적 재충전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성경 유적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MS 사모 선교사들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의 사명을 더욱 힘써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 사모 선교사 선교대회가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선교대회에는 23개국에서 72명의 사모 선교사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GMS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박재신 목사, 서기 김일영 목사, GMS 선교총무 전철영 선교사,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 등이 참석해 사모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개회예배에서 전철영 선교사는 사모 선교사들에게 “선교대회 기간 동안, 또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하는 날까지 얼굴에 근심 빛이 사라지고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강사로 나선 최남수 목사는 ‘사모님 만세’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사모 선교사들이 다시금 기도하고 부르짖어야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나라가 살고, 선교지가 산다”며 기도의 어머니로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광명교회에서는 최 목사 부부 외에도 교인 14명과 광명교회 파송 강대흥·황정신 선교사가 참석해, 선교대회를 섬겼다.

박재신 목사는 ‘딸들아 울어라’라는 제목의 폐회예배 설교에서 사모 선교사들을 향해 “심한 통곡과 눈물로 주님의 길을 따라가라”고 권면했다.

사모 선교사들은 또 선교대회 기간 동안 소아시아에 있는 성경 유적지를 돌아보며, 사도 바울과 같은 선교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사모 선교사들은 선교대회 중 사모 선교사회 총회를 열고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했다.

▲회장:유진숙(탄자니아) 총무:이정희(몽골) 서기:이은순(태국) 회계:천행화(일본) 대륙별 부회장:송원숙(중국) 이복순(일본) 설원화(유라시아) 정경임(유럽) 박미애(동남아시아) 김현수(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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