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목포지회에서 주최한 어린이대잔치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대잔치는 교사들의 헌신으로 539명의 어린이에게 예수를 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목포지회에서 주최한 어린이대잔치에서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대잔치는 교사들의 헌신으로 539명의 어린이에게 예수를 전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세대 사역단체들이 풍성한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에 교회와 사역단체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아이들을 인도하여 영혼에 희망과 기쁨을 불어넣는 행사들을 개최했다.

가정사역엔지오(NGO) 하이패밀리(대표:송길원 김향숙)는 5월 4일 경기도 양평 서종센터에서 ‘가족 몸놀이 축제’를 개최했다. 몸놀이 축제는 가족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를 쓰다듬고 껴안고 뒹굴며 몸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김향숙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몸의 접촉에 굶주린 ‘스킨 헝거’(Skin Hunger) 상태이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도 부족하고, 같이 보내는 시간도 질적으로 형편없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아빠 엄마와 몸으로 노는 것은 기계와 게임을 통한 재미와 차원이 다르다며 “몸으로 놀 때 아이들은 사랑받는 느낌이 충만해 진다”고 설명했다. ‘가족 몸놀이 축제’에 참석한 가족들은 손과 몸으로 서로를 쓰다듬고 함께 춤추면서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주진경 전도사)는 5일 전주동물원에서 제26회 어린이날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예배와 장학금 전달식으로 시작해 어린이워십댄스, 특공무술, 아프리카민속무용, 압화부채 만들기와 3D자동차 조립 등 갖가지 문화체험과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복음을 제시하는 구원상담을 통해 많은 새 생명들을 얻었다. 어린이전도협회는 구원상담을 받은 어린이들을 교회로 안내해 하나님 자녀로 자라도록 이끌 방침이다.

사단법인 새벽이슬과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조규선 목사) 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김윤근 목사)은 4일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제25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예배와 K타이거즈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가족한마당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교회와 단체들은 부스를 마련해 통닭 솜사탕 김밥 등 먹거리를 제공하고, 에코백만들기 풍선아트 등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에어바운스와 전통놀이 등 놀이코너들도 곳곳에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김윤근 목사는 “어린이날에 온 가족이 최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역교회와 여러 단체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다음세대에게 꿈을 디자인해주는 아름답고 귀한 섬김의 손길들 속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서종표 목사)도 같은 날 군산 은파유원지에서 어린이날 희망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리틀트리합창단의 축하공연, 어린이백일장 동시대회, 이벤트 게임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지역 교회들의 후원 속에 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전통놀이 체험, 아동진로 상담, 드론 체험,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등 각종 체험활동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목포지회(대표:모성온 목사)는 4월 27일 제26회 목포어린이대잔치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교회들과 기독단체들이 협력한 이날 행사는 목포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찬양, 곡예사 안재근 씨의 서커스 저글링, 극단 위컴스의 뮤지컬 <후다닥 동물학교> 상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51명의 교사들이 현장에서 전도를 한 결과, 539명의 어린이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열매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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