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부흥’ 전략 활용

구로제일교회에서 진행한 놀부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종이컵 쌓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로제일교회에서 진행한 놀부 프로젝트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종이컵 쌓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독교놀이연구소(서울대표:권민 전도사)가 ‘놀부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놀부 프로젝트란 ‘놀이와 부흥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주일학교 부흥 전략이다.

권민 전도사는 아동부 17년 사역 가운데 8년 동안 열정을 가지고 사역했으나 부흥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9년째부터 놀이(기본, 창작, 응용, 전래, 숲, 밧줄 등)를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면서 8년 연속 부흥의 기적을 맛봤다. 놀이에 만족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친구를 전도하면서 평균 10~30명이 정착하는 결과를 낳았다.

권민 전도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놀부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놀부 프로젝트 핵심은 공과 시간에 먼저 ‘5분 놀이’를 통하여 교사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소통하는 것이다. 또한 놀부 프로젝트의 사진을 부모에게 전달해 학부모와의 관계도 형성하는 것이다.

놀부 프로젝트는 교회를 벗어나 학교와 새친구 전도에도 활용된다. 학교(놀이터, 공원) 앞에서 놀이를 통한 전도, 새 친구 정착 놀이, 부흥 콘텐츠 등을 나눈다. 4월 27일 구로제일교회에서 진행한 놀부 프로젝트 세미나에 참석한 서창립 전도사는 “놀이 도구를 사용하니까 공과 시간이 풍성해진다. 사역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놀부 프로젝트 세미나 관련 내용은 기독교놀이연구소 홈페이지(www.kidoknor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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