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시회에 소개된 회화작품 <희망은 어찌 이리 격렬한가>.
전주대학교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전시회에 소개된 회화작품 <희망은 어찌 이리 격렬한가>.

전주대학교(총장:이호인)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전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를 5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스타센터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대학박물관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당시 3·1운동을 주도한 기독인들의 애국신앙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들의 영적인 인도자 역할을 한 선교사들의 활약상을 조명하는 내용의 역사유물과 미술작품들이 소개된다.

특히 만세운동의 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 20여 점, ‘한국독립운동지혈사’ ‘대한지지’ 등 역사자료들, 한남대 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유품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전주대는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기미독립선언문 및 태극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전주와 군산 일대 3·1운동 유적지 답사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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