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목사 신간 〈교회와 하나님의 사랑〉 펴내

김남준 목사(열린교회)가 신간 <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익투스ㆍ사진)을 출판했다. <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은 교회의 연합이 삼위 하나님의 사랑의 교제에 있음(백금산 목사)을 설명하고, 교회의 지체인 신자의 삶이 사랑임을 가르치는 교과서(서철원 목사) 같은 책이다.
우리는 교회에서 천국의 삶을 미리 맛보기도 하지만, 지체들로 인해 실망하기도 한다.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경험 때문에 교회에 정착하지 못해 떠돌거나 혼자만의 예배를 고집한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된 순간 이미 교회의 한 몸이며, 교회로부터 분리된 신앙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은 그 지체됨의 사실을 성경에 근거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교회에 대한 배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시고, 우리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립할 수 있다. 다소 철학적인 문체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교회’에 대한 글이기에 사역자 뿐 아니라 성도들도 읽어봄직 하다. 독자들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과 그분의 지혜를 더 알고, 그로 인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나아가 그 사랑이 형제를 향하고 교회를 향한 사랑으로 확장되어, 교회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일들로 인해 갈대처럼 흔들리는 마음을 굳게 다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남준 목사는 “이 책은 서재에서 발견한 지식으로 쓴 것이 아니라, 전쟁터와 같은 목회의 현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은혜로 썼다”며 “독자들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가슴 저미는 사랑을 알고, 진심으로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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