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부총회장 김신길 장로(북성교회 원로)가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외교부 및 스리랑카 정부는 김신길 장로를 스리랑카 명예영사에 위촉하고, 4월 25일 주한 스리랑카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신길 장로는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 42개국에 농기계를 수출하는 다목적관리기 세계 1위 기업인 (주)아세아텍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는 농업분야 경제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된 김신길 장로는 “스리랑카의 농업은 국민총생산(GNP)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고 노동력의 5분의 2를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우리의 축적된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달하고 양국 간 다양한 농업기계분야의 교류를 통해 스리랑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장로는 선교적 사명 또한 잊지 않았다. 그는 "스리랑카는 특히 힌두교, 이슬람, 불교 등의 영향으로 영적으로 혼탁한 가운데 사업을 통해 선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