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생미교회를 시무하는 윤영환 목사가 간암으로 어려움 중에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간암 수술을 받기 직전의 윤영환 목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간암 수술을 받기 직전의 윤영환 목사.

윤 목사는 4월 24일 밤 10시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 이후 경과도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윤 목사는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음에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고, 혈압 상승으로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혈압이 상승하면 심장에 무리가 생길 수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년 전 담낭결석이 생겨 수술을 받은 바 있는 윤영환 목사는 몸을 아끼지 않고 미자립교회에서 사역하다가 담낭세포암을 판정받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설상가상으로 담낭세포암이 간에 전이되어 간암까지 얻게 되었다.

윤 목사는 이번 수술로 간 65%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고, 재발 방지와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윤영환 목사가 시무하는 생미교회는 오지에 있는 농촌교회로, 교인이 몇 되지 않은 미자립교회 중에 미자립교회다. 따라서 윤 목사의 회복은 물론 병원비와 관련해 뜻있는 분들의 기도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원계좌는 농협 727088-51-041754(예금주:생미교회)이며, 연락처는 010-2673-19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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