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도어선교회가 테러로 희생당한 스리랑카 교회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픈도어선교회가 테러로 희생당한 스리랑카 교회를 돕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가 5월 한 달간 스리랑카교회를 돕기 위한 긴급 캠페인을 실시한다.

스리랑카에서는 4월 21일 부활절에 동시다발적인 폭탄 테러가 발생, 359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들 가운데는 아이들도 45명에 달하고, 부상자도 5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번 테러가 이슬람 무장단체인 National Thoweed Jamat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슬람 급진단체인 IS는 자신들이 테러의 배후이며, 이번 테러는 3월 15일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오픈도어선교회는 “30년 동안 내전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은 지역에 또다시 커다란 비극이 발생했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또 이번 테러로 인해 파괴된 스리랑카교회들의 재건과 교회 공동체의 회복, 그리고 스리랑카에서 기독교 탄압이 그치고 종교의 자유가 국가적 차원에서 보장될 수 있기를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스리랑카교회 후원:우리은행 1005-901-884970 한국오픈도어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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