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연합수련회

교단선교부와 선교단체에서 훈련 중인 선교훈련생들이 KWMA가 주최한 1박2일 연합수련회에 참석, 선교 동역자 의식을 고취했다. 수련회에는 훈련생 부모를 둔 5세 이상 MK 29명도 참석했다.
교단선교부와 선교단체에서 훈련 중인 선교훈련생들이 KWMA가 주최한 1박2일 연합수련회에 참석, 선교 동역자 의식을 고취했다. 수련회에는 훈련생 부모를 둔 5세 이상 MK 29명도 참석했다.

한국교회 선교훈련생들이 교단과 단체를 초월해 한 자리에 모여 선교 열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연합선교훈련 실행위원회(공동코디:이수구 조용성)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 솔수양관에서 회원 교단·단체 선교훈련생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는 예장합동 GMS에서 훈련 중인 선교훈련생들을 비롯해 예장고신, 예장대신, 예장합신, 기성 등 교단선교부와 CCC, JEM 등 선교단체에서 훈련 중인 선교훈련생 등 총 86명의 훈련생들이 참석해 교제했다.

수련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거룩한 어깨동무’라는 주제로, 공동체훈련, 집회, 위기교육, 지역별 모임 등으로 이뤄졌다. 훈련생들은 특별히 희망 선교지별로 그룹 모임을 갖고, 향후 선교지에서 교제를 이어가기로 했다. 교단선교부와 선교단체 훈련원장들 역시 그룹 모임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선교사 훈련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수련회 강사들은 선교훈련생들의 연합을 강조했다. 개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조봉희 목사(지구촌교회)는 선교훈련생들을 향해 “사랑으로 선교하고, 동네-지역-나라-세계로 확장하는 킹덤 마인드를 가지라”고 권면했다.

감신대 장성배 교수는 ‘총제적 선교를 위한 거룩한 어깨동무’라는 주제의 스팟메시지를 통해 “나라를 제자 삼는 하나님의 8가지 영역에서 총체적으로 협력해 선교하라”고 주문했다.

수련회에 참석한 선교훈련생들은 동역자 의식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훈련생들은 그룹별 모임 시간과 단체별 소개 시간을 가졌으며 좋겠다고 제안했으며, 파송 예정 지역 선교사들과도 만남의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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