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주교 주최 찬양율동 전북권대회에서 유초등부 단체율동 부문의 경연이 한창이다.
전북주교 주최 찬양율동 전북권대회에서 유초등부 단체율동 부문의 경연이 한창이다.

전북지역주교연합회(회장:유광식 집사)는 4월 20일 군산 중앙교회(박정동 목사)에서 제3회 전북권 찬양율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 16개 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과 교사 250여 명이 참가해, 학령별로 찬양 율동 워십 CCM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유초등부 어린이들 외에도 중고등부 각 부문에서 여러 팀이 참가하며 대회에 활력을 더했다.

대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유광식 집사 사회, 고문 전기두 장로 기도, 이남수 목사(목자의음성교회) ‘찬송의 제사’ 제하의 설교, 군산동노회장 임홍길 목사 축도로 진행됐으며 현상오 장로(전국주교 회장) 이선희 장로(주교련호남지역협의회 회장) 등의 축사 순서가 마련됐다.

유광식 집사는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님과 신앙 선조들이 일으킨 역사를 계승하며, 바르고 확고한 신앙 안에서 올바른 믿음의 길을 가는 후예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대회 결과 유치부 독창부문에 전주제자교회 한은영 어린이, 유초등부 독창 부문에 전주대학교회 전지성 전현성 어린이, CCM독창 부문에 익산 고현교회 송가영 학생과 군산중앙교회 양찬주 학생, 유초등부 중창부문에 김제예수사랑교회, 유년부와 초등부 율동단체 부문에 전주 양정교회와 드림교회, 중고등부 워십댄스부문에 김제 화평교회 등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연합회에서는 입상자들을 위한 푸짐한 시상품은 물론, 회원들 및 지역교회 등에서 후원한 자전거 시계 학용품 등의 경품을 대회에 참가한 학생 교사들에게 전하며 수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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