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전국장로회 농촌 봉사활동 벌여

합동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정회웅 장로)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의성 일대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연합회는 의성 지역 내 교회를 찾아 외벽 페인트 작업과 내부 도배를 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사역도 전개했다. 교인들과 주민들은 연합회의 따뜻한 섬김에 감사를 표했다.

합동전국장로회연합회는 선교와 지역 섬김의 일환으로 매년 어려운 농어촌과 군부대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연합회 회장 정회웅 장로를 비롯해, 부회장 표유현 장로, 총무 박영수 장로 등이 참석해 직접 페인트칠에 나섰으며, 김용직 장로는 손수 사업장의 벽지를 가지고 와 도배에 참여했다. 또 침술선교사인 명예회장 이광복 장로는 동료 침술선교사인 김영수 집사와 함께 교인들을 지역 주민들을 치료했다.

연합회 회장 정회웅 장로는 “다른 단체들이 하지 못하는 귀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연합회의 존재와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연합회가 성장해 가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경쟁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할 일을 찾아서 하면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고, 모든 장로님들이 뜻을 같이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전국장로회연합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부부여름수련회 준비에 한창이다. 제주 블루하와이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당초 400명 참석을 예상했으나, 벌써 신청자가 600명이 넘어 더 이상 접수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