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명소를 찾은 군목들과 가족들. 군목부장 함동수 목사는 수양회를 계기로 군선교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다낭의 명소를 찾은 군목들과 가족들. 군목부장 함동수 목사는 수양회를 계기로 군선교를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목부(부장:함동수 목사)가 주최하는 ‘2019 총회 군종목사 수양회’가 4월 8~12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다.

올해 군목수양회에는 군목부 임원들과 교단 소속 군목과 가족 12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선교 일선에서 잠시 벗어나 베트남 다낭의 명소 내원교 투본강 마블마운틴 후에왕궁 등을 관광하며 휴식을 즐기며 교제를 나눴다.

아울러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비롯해 배만석 목사 함동수 목사 민찬기 목사 이춘복 목사 서홍종 목사 등이 인도한 집회 때마다 강력한 말씀이 선포돼 군선교의 사명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하늘과 소통하라’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이승희 총회장은 군선교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사역이라며, 일선 군목들이 그 막중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늘과 소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목수양회 기간 중 군목단 총회도 열려, 군목단장 최석환 목사(대령) 총무 정한진 목사(소령) 등 새 임원진도 구성했다. 신임 군목단장 최석환 목사는“군선교를 할 수 있는 섬김의 기회를 주신 것을 기억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수양회를 준비한 군목부장 함동수 목사는 “수양회를 통해 군목들과 교단 군선교 관계자들이 소명과 부르심을 더욱 굳게 하고, 전후방 각지에서 조국의 신앙전력화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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